해외 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대학원 진학, 공공기관·기업 취업, 교원 임용, 학점 인정 등을 준비하면 해외 학위증과 성적증명서의 한국어 번역을 요구받습니다. 제출처별 요건과 번역에서 자주 문제가 되는 지점을 정리했습니다.
1. 제출처별로 요구 수준이 다릅니다
- 대학원·대학 — 통상 공인 번역(번역인 확인 포함) + 원본 대조. 일부는 아포스티유 요구
- 교육청·교원 임용 — 아포스티유(또는 영사확인)된 학위증 + 공인 번역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 기업 채용·경력 인정 — 대체로 공인 번역이면 충분
- 국가기술자격·면허 인정 — 소관 기관 고시 확인 필요 (가장 엄격)
2. 학위명 번역은 '등가 표기'가 원칙입니다
Bachelor of Science를 "이학사", Master of Engineering을 "공학석사"처럼 한국 학위 체계의 등가 명칭으로 옮기되, 원어를 병기해 자의적 해석 여지를 없애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공명도 마찬가지입니다 — 국내에 없는 전공은 직역 후 원어를 병기합니다.
3. 성적 체계는 변환하지 않고 병기합니다
GPA 4.0 만점, 백분율, 등급제(A~F, First Class 등) — 성적 체계를 임의로 한국식으로 환산하면 원본과 불일치하게 됩니다. 원본 체계 그대로 번역하고, 필요하면 성적표에 있는 등급 설명(grading scale)을 함께 번역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4. 자주 반려되는 사례
- 학위증만 번역하고 성적증명서를 누락 (제출처가 둘 다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 아포스티유가 뒤에 붙으면서 번역문과 페이지 구성이 달라진 경우
- 이름 표기가 여권·주민등록(귀국자)과 불일치
- 번역인 확인이 없는 본인 번역
5. 준비 팁
학교에 따라 전자 증명(디지털 학위증)을 발급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PDF 원본 그대로 번역 가능하니 재스캔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출 마감이 있는 경우 아포스티유 소요 기간(해외 발급 1~3주)을 감안해 번역보다 먼저 준비를 시작하세요.
PK Scrivener는 해외 학위·성적 증명의 국문 번역과 번역확인증명서 발급을 수행합니다. 제출처의 요구 수준(공인 번역/공증/아포스티유)은 제출기관에 직접 확인하시기 바라며, 안내문을 공유해 주시면 번역 준비 시 참고하겠습니다.